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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여중생 성폭행한 고등학교 교사 근무 중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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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한 고등학교 교사가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학교에서 근무 중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대전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제천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이 학교 교사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교사 A 씨는 대전에 있는 여중생을 만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학생의 부모가 성폭행 피해를 신고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인터넷 채팅방에서 처음 만나 알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친분을 쌓은 A 씨는 신체 사진을 요구하고, 피해자를 직접 만나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사 A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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