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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Edu News] 수원대, 청소년 대상 과학문화 교육…경기 과학 멘토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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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수원대 미래혁신관. [사진 제공 = 수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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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저변 확산을 시도하는 경기과학멘토사업에 선정됐다. 수원대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에서 공모하는 '2019년 경기과학멘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과학멘토사업은 도내 청소년들이 과학을 쉽게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과학문화 저변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수원대는 이번 사업으로 과학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집중형 심화 교육 과정인 '정기과학교실'과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통해 실험 및 실습 위주의 탐구형 수업을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방문과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선조들의 과학기술이 숨겨져 있는 문화재를 다양한 형태로 탐방하는 역사과학탐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이공학 분야의 대학교 학과 소개 및 전공을 체험하는 드림나래샘터 프로그램, 도내의 다양한 과학문화축제에 참여해 도민들의 과학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도내과학축전 참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대 WISE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문자 교수는 "학교가 운영하는 2019년 경기과학멘토사업의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교육 소외 지역을 지원하고, 다문화·배려 계층에도 동등하게 과학문화를 전파해 과학문화 저변 확대와 과학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학생들이 이공계 분야에서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WISE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확인할 수 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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