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서소문사진관]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 심의 반대 경찰과 시위대 충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12일(현지시간) 홍콩 경찰이 최루탄을 시위대에 쏘며 해산을 시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홍콩 시민들이 12일(현지시간) 범죄인을 중국 본토로 인도하는 법안에 반대하며 입법회 건물 주위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BBC 방송이 전했다. ‘범죄인 인도 법안’ 2차 심의가 열린 이 날 홍콩 시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검은 옷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법회로 통하는 도로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했다.

중앙일보

대규모 시위대가 12일(현지시간) 홍콩 시내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며 행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시위대가 12일(현지시간) 홍콩 시내 입법회 앞으로 행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12일(현지시간) 홍콩 시내에서 시위대가 "범죄인 인도 법안' 심의가 열리는 입법회로 통하는 길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12일(현지시간) 홍콩 입법회 앞에서 한 시위대가 영국 국기를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12일(현지시간) 검은 옷에 마스크를 쓴 시위대가 '홍콩 입법회 앞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12일(현지시간) 홍콩 시위대가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수백 명의 시위대가 12일(현지시간) 범죄인 인도 법안 심의가 열리는 홍콩 입법회 건물로 모여들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시위대와 경찰이 12일(현지시간) 홍콩 정부 빌딩에서 대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12일(현지시간) 홍콩 정부 건물 앞에서 경찰이 쏜 최루가루가 시위대에 자욱하다. [AF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12일(현지시간) 경찰이 시위대 해산을 위해 물대포를 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12일(현지시간) 홍콩 경찰이 최루가스를 시위대에 발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12일(현지시간) 홍콩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홍콩 경찰이 시위대에 최루탄을 쏘며 해산에 나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홍콩 경찰은 시위대에게 "이런 행동은 평화적인 집회 범위를 넘어섰다"며 "(시위대에게) 해산하지 않으면 우리는 적절한 힘을 사용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에 시위대는 ‘범죄인 인도 법안’이 폐기 될 때까지 해산하지 않겠다고 맞섰다. 이날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 진압에 나서며 양측이 격하게 충돌했다.

중앙일보

1차 범죄인 인도 법안 심의가 열린 지난 9일 경찰이 한 시위대를 제압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지난 9일(현지시간)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1차 범죄인 인도 법안 심의가 열린 지난 9일 홍콩 시내에서 시위대가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범죄인 인도 법안’ 1차 심의가 열린 지난 9일엔 홍콩 시민 103만 명(주최 측 추산) 이상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여 경찰과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하기도 했다. 이날 시위는 2014년 홍콩 행정장관의 완전 직선제 등을 요구하며 79일 동안 홍콩 도심을 점거한 대규모 시위인 '우산 혁명' 이후 최대 규모였다.

중앙일보

지난 2014년 9월 홍콩 시내에서 우산을 쓴 시위대에게 경찰이 최루가스를 발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홍콩 정부는 이날 시위가 격앙될 조짐을 보이자 ‘범죄인 인도 법안’의 심의를 연기했다.

임현동 기자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