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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전면파업 철회···社 “노조의 대화 의지 환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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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노사. 사진 그래픽=강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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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전면파업을 철회하고 사측과 대화에 다시 임한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노조의 대화 의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면파업 시작 3일 만이다.

12일 르노삼성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실시한 전면파업을 철회하고 오는 13일부터 다시 주·야간 2교대 형태로 복귀한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이날 오후 6시께부터 임단협 협상에 돌입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당연히 노조가 파업을 할 수도 있지만 전면파업을 하는 동시에 협상까지 진행할 수는 없다는 것이 사측의 입장이었다”며 “파업 참여율이 3분의1밖에 안 되고 노조도 5일 동안 파업을 했지만 이를 철회하면서 사측에 협상 의지를 보여준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5일부터 대대적인 전면파업에 돌입했지만 강경한 노조 집행부의 투쟁 방침에 동의하지 않았다.

부산공장 노조원 60% 이상이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출근하면서 파업 동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 지난 11일 노조의 전면파업 지침이 떨어졌지만 조합원의 62.9%가 정상 출근했다.

주·야간조 노조 조합원 1850명 중 1164명이 정상 출근했으며 노조와 비노조원을 합한 부산공장 임직원 중에서는 전체 2252명 중 65.7%인 1479명(휴가자 미포함)이 출근했다.

르노삼성차 사측은 지난 10일 공문을 통해 노조에 파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루 120억원의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했지만 임단협 협상이 재개되면서 이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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