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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한국노총 " ILO 핵심협약 비준 늦어져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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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기구, ILO 총회에 참석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동계 대표연설을 통해 ILO 핵심협약 비준이 계속 늦어져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늦었지만 100주년 총회 이후라도 한국 정부와 사용자, 국회는 핵심 협약 비준을 위해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노사문화는 갈등과 대결이라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한국노총은 대한민국 제1노총으로서 K-labor(레이버)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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