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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당당위“ 검찰,양예원 무고죄 수사 하라” 탄원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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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DB] [당당위 캡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사법부의 유죄추정을 규탄하고 증거에 입각한 재판을 촉구하는 당당위(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위하여ㆍ대표 문성호)가 양예원 무고죄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운동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당당위는 지난달 29일부터 자살한 스튜디오 실장의 여동생이 고소한 양예원 무고죄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 운동을 하고 있다.

당당위는 네이버 카페 ’당당위‘에 담당 검사실, 탄원 사유, 사건번호등 올리고 회원들에게 검찰수사를 촉구 탄원서 제출을 당부하고 있다.

당당위는 양예원 무고죄 수사 촉구 이유에 대해 “양씨는 촬영장에 감금되어 촬영했다고 주장하나 문자 대화를 보면 본인이 적극적으로 촬영의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씨는 또 촬영장 문이 이중으로 자물쇠가 잠겨져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당당위는 특히 “양씨가 스튜디오측이 사진을 유포하였다고 주장했으나 스튜디오 실장은 사비를 들여 사진유포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또 “양씨가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하기 전에 개인방송을 통해 이를 공개하므로서 수사기관이나 언론으로 하여금 스튜디오 실장을 가해자로 단정짓는데 일조하였으며, 이로인해 실장은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되었다”고 주장했다.

당당위는 마지막으로 “양씨의 폭로로 인해 스튜디오 실장은 자살하고 유가족들은 너무나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검찰은 양씨의 고소가 타당한지 살펴보고, 무죄추정의 원칙과 증거주의 재판을 기만하는 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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