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광주 서구서 지름 80cm 싱크홀 발생…우수관 균열 원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14일 오전 광주 서구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철거 현장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14일 광주 서구청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께 광주시 서구의 한 편도 2차선 도로 1차로에서 싱크홀을 목격했다는 인근 철거 공사장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통행하는 차량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안전조치했다.

조사 결과 이 싱크홀은 지름 80cm, 깊이 2m 정도 크기로, 도로 아래에 매립된 우수관에 균열이 생기면서 그 틈으로 새어나온 물에 모래가 유실되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구는 오는 15일까지 균열이 생긴 우수관을 교체하고 되메우기 및 포장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