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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르노 삼성차 임단협 최종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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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노사가 1년에 걸친 노사분규를 접고 2018년 임금 단체협약 협상을 최종 타결했습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오늘(14일)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 조합원 74.4%가 찬성하면서 잠정합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이번에 가결된 합의안은 기본급 유지 보상금, 중식대 보조금 인상, 성과급 지급, 성과격려금 지급 등 임금과 근무조건 개선안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향후 회사 정상화 과정에서 노사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신차 출시와 판매에 협력하기 위해 노사 평화 기간을 갖기로 하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도 추가했습니다.

르노삼성차는 잠정협상안 가결에 따라 오는 24일 노사가 함께 임단협 조인식을 하고 상생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합의안 가결은 지난달 21일 1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지 25일 만입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6월부터 2018년 임단협 협상에 들어갔으나 1년이 넘도록 협상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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