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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쓰시마 출발 부산행 여객선 운항 지연...승객 불안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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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시마를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는 한일고속해운 여객선 '오로라호'가 운항이 지연돼 승객들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에 출발해 오후 6시 10분에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오로라호는 프로펠러에 이물질이 끼여 현재 감속 운항 중입니다.

승객들은 YTN 기자와의 통화에서 "배가 도착할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여전히 저속 운항하고 있고, 쾌속선에서 기름 냄새가 계속 나고 있다"며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한일고속해운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승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선내 방송을 통해 수시로 상황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로라호에는 현재 선원 7명과 승객 111명이 탑승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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