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VNL 꼴찌 한국, 홈에서 승수 쌓을까…VNL보령시리즈 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에이스 김연경(왼쪽)과 표승주가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게이트를 통과하고 있다. /제공=대한민국배구협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2019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승 11패로 전체 16개국 중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이 홈에서 승수 추가에 나선다.

스테파토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8일부터 20일까지 춤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VNL 5주차 경기에 출전한다. 보령 시리즈에는 개최국 한국(세계랭킹 9위)을 비롯해 도미니카공화국(10위), 일본(6위), 폴란드(26위)가 출전, 풀리그를 벌인다.

한국은 18일 도미니카공화국전을 시작으로 19일 일본, 20일 폴란드를 만난다. 첫 번째 상대인 도미니카공화국은 4주차까지 6승 6패 승점 15점으로 9위에 올라있다. GS칼텍스에서 세 시즌 활약한 베타니아 데 라 크루즈(등록명 베띠)가 주전 윙스파이커로 활약 중인 팀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8승 5패로 우위다. 지난해 VNL 맞대결에서는 한국이 3-2로 승리했다.

두 번째 상대인 일본은 4주차까지 7승 5패(승점 21점)로 결선 라운드 진출 마지노선인 6위를 달리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는 일본이 89승 52패로 앞선다. 지난해 VNL에서는 일본이 3-0으로 승리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위 결정전에서는 한국이 3-1로 이겼다.

한국의 보령 시리즈 마지막 상대인 폴란드는 4주차까지 7승 5패 승점 21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역대 맞대결에서는 폴란드가 12승 6패로 앞선다. 한국은 지난해 VNL에서 폴란드에 0-3으로 완패했다. 당시 한국은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가 빠진 채 젊은 선수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올해는 김연경이 함께하는 가운데 다른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