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 위원님 저희가 며칠째 고유정 사건 계속해서 다루고 있는데 워낙 여러가지 사실들이 밝혀지기도 했고, 그 와중에 사실이 아닌 것들도 조금 섞여있는 것 같습니다. 분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 '고유정 회사 루머' 시달린 렌터카 업체 악성 댓글 고소
· 현 남편 "사망 당시, 아들 배 위에 제 발은 없었다"
· 현 남편 "아들 CPR 흔적 없다는 경찰 발표 거짓"
· 제주 놀이방 방문기록에 친아들 성씨 바꿔 사용
[앵커]
고유정은 현재까지도 우발적인 범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피해자 유족 측은 지난 7일, 고유정을 사형시켜달라는 청원글을 올리면서 계획적인 범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유정과 피해자 유족 측의 상반된 주장을 좀 살펴보기 전에 피해자 유족 측의 심경을 듣고 말씀을 이어가도록 하죠.
[피해자 동생 : 옷도 (아들이) 아기 때 거예요. 아기를 못 봐서 너무 그리워했거든요. 아이를… 아기 냄새라도 맡고 싶다고 하나도 버리지 못했어요. 책도 있어요. 애가 오면 책 읽어주고 싶다고 해서 (박스) 아래까지 책을 사서 보관했는데 한 번도 펼쳐보질 못했네요. 2년 전에 산 건데… 형님은 굉장히 헌신적인 사람이었어요. 양육비 내려고 아르바이트하고, 아르바이트도 진짜 여러 개 했어요. 돈이 모자라면 막일이라도 해보려고… 진짜 열심히 살았어요. 본인보다 양육비가 정말 우선인 사람이었어요.]
(화면출처 : 미디어제주)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JTBC 기자
JTBC, JTBC Content Hub Co., Ltd.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JTBC Content Hub Co., Ltd.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