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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고객만족도혁신대상으로 선정된 3D승화전사기 전문기업(주)커스올은 일본의 EUROPORT 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R2D2 소형 3D승화전사기와 복합지그예열기 R2D0 20여대를 수주하여 올해 5월국애에 수출을 한다

또한, 제조설비에 필요한 원자재와 부자재, 아이코스, 글로 전자담배용 3D등 승화전사와 케이스등의 부자재도 함께 수출한다고 밝혔다

일본 EUROPORT는 일본내에서 커스텀 티셔츠, 자수, 승화전사 프린팅 솔루션을 38년간 일본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승화전사 전문기업이며, 일본내의 시장점유율과 신뢰도가 높은 기업이다.

이에 ㈜커스올은 일본 EUROPORT업체와 단독 체결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와 신뢰도를 높힐 수 있도록 함께 도약 할 것이라고 ㈜커스올에 최인수 대표는 밝혔다.

그동안, EUROPORT가 유통중인 중국산 저가 폰케이스 3D승화전사기는 잦은 고장과 높은 제조 불량율, 제조사의 기술력 한계로 인해 핸드폰케이스 등 제조 솔루션 부분에서 고전하고 있었다.

중국산의 3D승화전사기는 단가를 낮추기 위해 저가의 부품만 사용하기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초기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높은 불량률로 원가를 오히려 상승시켰다고 한다.

중국보다 상당히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EUROPORT가 (주)커스올의 장비를 도입하게 된 계기는 2018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의 도움이 있었다.

도쿄 전시회에서 제품 시연과 상담이 이루어졌고, 제품에 대한 신뢰성, A/S 요소, 제조품질, 공급능력 등 다양한 검증을 위해 양사의 엔지니어, 영업 실무진이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반년 동안의 검증을 거쳐서 EUROPORT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통과하게 되었다.

또한, (주)커스올의 한국산 스마트폰케이스 원자재와 부자재를 함께 수출하게 되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고 고객만족 혁신대상에도 등극 할 수 있게 되었다.

제조설비의 수출은 단순히 설비 수출에 그치지 않는다. 완벽한 품질 확보를 위해 함께 사용되는 원자재가 있어야 하기에 향후 ㈜커스올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사의 성장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국내에서 독보적인 자리 매김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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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D승화 기업들은 2019년에는 일본을 비롯하여, 미국, 중동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저가시장인 중국으로 고가의 한국산 원자재의 수출도 지속되고 있기에 제조설비와 제조원자재의 수출이 대폭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sjsj112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