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인기 PC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첫 오프라인 퀴즈쇼 ‘메잘알 ARENA’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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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총 상금 1000만원, 넥슨캐시 1억5000만원이 걸린 대규모 오프라인 퀴즈쇼로 꾸며졌다. 350명의 이용자 초청에 사전 참여 신청자가 2만명 가까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온라인 생중계의 경우 전체 시청자 11만4000명, 최대 동시 시청자 수 2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현장에서는 총 40개 문제가 출제돼 이용자들의 뜨거운 문제풀이가 이어졌다. 과거 ‘메이플스토리’의 개발 디렉터를 맡았던 오한별, 강대현, 황선영, 고세준 등의 개발자들이 영상 퀴즈로 참여해 현장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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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서는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2019년 여름 업데이트 ‘글로리(GLORY)’도 깜짝 공개했다. 오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네 번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는 검은마법사 격파 이후 메이플 월드에 다가오는 새로운 위협과 이에 맞서는 특수팀 ‘글로리온’, 신규 직업 ‘호영’의 이야기를 담았다.

넥슨 강원기 디렉터는 “어려운 퀴즈도 척척 풀어내시는 모습에 감탄했고 또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고 계신 이용자분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자리였다”며 “이번 여름에도 새로운 스토리와 콘텐츠 업데이트로 여러분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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