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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S종합] "목표는 음악방송 1위"... SF9, 비장한 섹시로 컴백 '파워풀X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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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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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이전보다 강력해진 섹시 콘셉트로 돌아왔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RPM'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인성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으니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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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로운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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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RPM'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비트 위로 전개되는 웅장한 사운드의 강렬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SF9만의 매력을 잘 드러낸다.

영빈은 "'RPM'은 엔진의 속도를 나타내는 말"이라며 "'RPM'에 저희의 심장을 비유해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고 곡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퍼포먼스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여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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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찬희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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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PM'외에도 뭄바톤 리듬이 독특한 분위기를 주는 '돌고 돌아(Round And Round)', 어떤 시련에도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Dreamer', PBR&B 요소가 매력적인 팝 'Liar', 일렉트로 팝 장르의 'See U Tomorrow', 퓨처 베이스 기반의 EDM 팝 'Echo'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영빈, 주호, 휘영, 찬희가 작사, 작곡 등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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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다원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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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와중에도 지난 2월 'NARCISSUS' 이후 약 4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한 것과 관련 주호는 "저희가 투어 등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던 건 배가 고팠기 때문"이라며 "저희가 좀 더 틈틈이 준비하면 빠르게 뵐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태양은 "멤버들이 틈틈이 비행기에서도 자지 않고 음악에 매진하고 있더라. 그만큼 SF9 멤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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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영빈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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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유태양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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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콘셉트를 이번 앨범에서도 선보이게 된 것과 관련 로운은 "저희가 그동안 많은 콘셉트를 시도했다. 여러 무대를 보여드리며 저희의 색이 뭘까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잡힌 것 같아. '질렀어' 이후 SF9에게 섹시 콘셉트가 잡힌 것 같다"며 "이번 앨범에서는 그런 모습과 더불어 저희의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성은 "이전에 저희가 보여드린 게 은근한 섹시함이었다면, 이제는 전투복을 갖춰 입은 만큼 강렬한 느낌이 강하다"라며 "더 파워풀하고 강렬한 모습 그리고 비장함까지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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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인성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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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섹시한 콘셉트를 맡아 SF9 멤버들은 외적으로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휘영은 "체중이나 몸매 관리를 멤버들이 정말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고, 특히 체중이 많이 줄었다는 영빈은 "팬들이 제가 살이 많이 빠졌다고 걱정하시는데, 다이어트를 한 건 아니고 열심히 운동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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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주호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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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SF9은 이번 활동의 목표로 음악방송과 음원차트 1위를 꼽았다. 영빈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며 "1위를 하게 된다면 심장 모양으로 만들어진 비누를 팬들에게 나눠드리려고 한다. 이것을 통해 저희의 마음을 잘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원은 "이번에는 지난 활동에 함께하지 못했던 주호가 있기에 더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차트인을 넘어서 이왕이면 음원차트 1위를 하고 싶다. 주호와 함께 그 영광을 누려보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SF9은 오늘 오후 6시 미니 7집 앨범 'RPM'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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