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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영화 ‘기생충’ 시드니국제영화제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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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66회 시드니국제영화에서 최고상인 '시드니 필름 프라이즈'를 받았다.

시드니 영화제 측은 16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기생충'의 수상 소식을 알렸다. 봉 감독은 이날 호주 시드니의 스테이트 시어터에서 열린 시드니영화제 폐막식에서 참석, 트로피와 상금 6만달러를 거머쥐었다.

영화제 측은 '기생충'에 대해 "장르적 관습을 뛰어넘었다"며 "부드럽고 잔인하고, 아름답고 가혹하며, 우스꽝스러우면서도 비극적인 계급 탐구의 걸작"이라고 평했다. 봉 감독의 전작 '옥자'는 지난 2017년 시드니영화제 폐막작에 초정된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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