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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 경기 파주시 법원읍에서 발생한 버스 추돌 사고를 수습 중인 경찰과 구급대원들. (사진=파주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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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17일 오전 7시 11분께 경기 파주시 법원읍 삼마군인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A(64)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정류장에 정차 중인 B(61)씨의 시내버스 후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B(80)씨가 경추 골절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고 전신마비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양쪽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2명이 타박상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버스를 정류장에 세우면서 앞 차가 출발할 것으로 보고 제동거리를 잘못 예측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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