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중국 지도부가 캐리람 행정 장관이 이른바 '송환법' 반대 시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또 중국 지도부가 이달 말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담판을 앞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캐리 람 홍콩 행정 장관이 큰 부담을 안긴 점에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특히 '범죄인 인도 법안을 지지하지만 항상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캐리 람의 태도는 싫어한다'는 한 친중파 의원의 말을 인용하면서 여당 내부에서도 불만이 쏟아져나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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