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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포천도시공사 17일 출범…도시개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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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포천도시공사 17일 출범. 사진제공=포천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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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포천시 도시개발사업의 주요 역할을 수행할 포천도시공사가 17일 반월아트홀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관내 각종 기관장을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했다.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날 창립 인사말을 통해 “오늘 포천도시공사 설립은 포천시가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며, 초대사장 취임에 기쁜 마음보다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수행해 왔던 사업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 편의 제공과 복지 증진을 높이고, 시정 방침인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시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일류 조직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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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포천도시공사 출범 축사. 사진제공=포천도시공사 포천도시공사 출범식 기념촬영. 사진제공=포천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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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올해 5월22일 ‘포천도시공사 설립 조례’가 공포되면서, 기존 포천시시설관리공단에 개발사업본부를 추가해 3본부 8팀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본격적인 도시공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개발사업본부는 신규사업 발굴 및 개발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개발계획팀과 위수탁사업 관련 업무, 개발사업 추진을 총괄하는 개발사업팀이 소속돼 있으며, 향후 포천시 개발에 중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포천도시공사는 지난 10년 간 포천 체육레저사업, 교육문화사업과 관광사업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물을 운영-관리해 오던 포천시시설관리공단 후신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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