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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만 가는 한국당 '등원 조건'…"레드카펫 바라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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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론 한국당으로서도 할 말이 많이 있겠지만 이번처럼 국회 문을 여는 문제를 놓고 제1야당의 요구 조건이 계속 바뀐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허진 기자입니다.

[기자]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지난 5월 22일) : 패스트트랙에 대한 분명한 사과와 이와 관련된 원천무효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지난 4월말 국회 충돌 이후 자유한국당은 패스트 트랙 강행에 대한 사과와 원천 무효를 국회 등원 조건으로 요구했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1대1 회담도 성사돼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던 한국당은 지난 주말을 기점을 경제청문회 개최를 주장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상임위별로 논의가 분산되면 종합적인 토론이 어려우니 모두 모여서 A부터 Z까지 종합검진 한 번 해보자는 것이 저의 경제청문회 제안입니다.]

경제청문회를 먼저 열어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문제점을 짚은 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황교안 대표는 또다시 영수회담을 거론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대통령께 제가 직접 만나서 말씀드릴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 다시 한번 요청합니다.]

이렇게 제1야당의 등원 조건이 계속 쌓여가자 바른미래당은 "한국당은 레드카펫을 깔아줘야 국회에 등원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허진, 손준수, 박영웅, 최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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