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POP이슈]"전속계약→오늘 득녀"…최필립, 아빠로 시작하는 배우 2막(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최필립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최필립이 생애 최고의 하루를 맞았다.

18일 소속사 더프로액터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눈길을 끌며 강한 인상을 남긴 최필립과 전속계약을 맺고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 출연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웰컴2라이프’는 오로지 자신의 이득을 쫓아 '법꾸라지'를 돕던 마이웨이 변호사가 사고로 다른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짜릿통쾌 리빌딩 판타지 드라마. 최필립은 극 중 주인공 이재상(정지훈 분)에게 자격지심을 가진 검찰청 검사 ‘민성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작 MBC ‘신과의 약속’ 종영 이후 4개월 만에 전한 차기작 소식. 반가운 소식에 또다른 겹경사가 생겼다. 바로 오늘(18일) 최필립이 결혼 2년 만에 딸을 얻은 것.

헤럴드경제

배우 최필립 / 사진=헤럴드POP DB


이에 최필립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갓 태어난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여러분 저 아빠 됐어요. 너무 신기하고 행복합니다. 우리 아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기도 해주세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내 아내 너무 수고 했어. 사랑해”라는 글을 게시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7년 11월 4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9살 연하 일반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던 최필립.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다정한 배려와 이해심이 결혼 결정에 큰 작용을 했다며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이처럼 같은 날, 새로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소식과 차기작 소식, 득녀 소식을 한꺼번에 전하게 된 최필립.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또 한 아이의 아빠로 배우 인생의 진정한 2막을 맞게 된 최필립이 또 어떤 훈훈한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필립은 지난 2005년 MBC ‘영재의 전성시대’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2006년 MBC 시트콤 ‘소울메이트’에서 호평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경성스캔들’, ‘미워도 좋아’, ‘스타의 연인’, ‘천명’, ‘고교처세왕’, ‘장미빛 연인들’, ‘내일도 승리’, ‘백희가 돌아왔다’,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