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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매니저 7억원 사기' 유진박, 경찰조사서 "처벌 원해" 의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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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유진박 인스타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경찰에 출석해 매니저로부터 수억원대 사기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처벌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가 유진박의 매니저 김모씨를 사기와 업무상 배임, 횡령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 13일 유진박을 불러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유진박의 매니저로 일한 김씨가 유진박 명의로 약 2억원의 사채를 몰래 쓰고, 유진박 소유의 부동산을 동의없이 팔아치워 매매대금 4억8000만원을 횡령하는 등 유진박에게 총 7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줬다며 지난달 23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현재 이 사건은 경찰로 이첩돼 강서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유진박은 매니저 처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박은 지인 1명과 경찰이 지원해준 통역사 1명을 대동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토대로 유진박에게 피해 사실 등을 확인했으며 증거를 확보한 후 매니저를 불러 혐의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발당한 김씨는 지난 1990년대 유진박이 전성기를 누리도록 도왔던 인물. 유진박이 소속사 학대 논란을 겪은 뒤 다시 만나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진박은 10대에 줄리아드 음대에 전액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마이클잭슨 내한 공연 협연, 고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 연주 등으로 유명하다. 현재 유진박은 4년 전 모친 별세 이후 지인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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