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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단독] 김영희 母 '빚투' 논란 일단락 "채무 상환...심려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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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개그우먼 김영희의 '빚투' 분쟁이 합의점을 찾았다.

YTN Star 취재 결과, 최근 김영희 측 변호인과 피해자 A씨의 변호인이 서로 만나 채무를 상환, 합의서를 작성했다.

소속사 A9미디어 측은 YTN Star에 "김영희가 딸로서 부모님을 대신해 채무를 상환하고 피해를 보신 분과 원만한 합의를 마친 게 맞다.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영희는 모친과 함께 지난해 12월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1996년 김영희 부모에게 6,600만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논란이 불거진 이후 김영희는 출연하는 연극 무대에 올라 "본의 아니게 대중분들에게 물의를 일으켜 사죄드린다"며 "적절한 절차에 입각해 최대한 빠르게 변제하고 마무리하려 한다.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이후 양측은 변제 금액 합의를 위해 변호인을 선임, 변제 금액 설정과 변제 방법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지난 3월 변제 금액을 두고 이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변제 해결 여부에 또 한 번 관심이 쏠리기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변제 의사는 물론 있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금액과 맞지 않고 있어서 현재 변호사를 통해 조율 중"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김영희는 자신의 SNS에 "믿고 지켜봐 달라"며 당시 심경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A9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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