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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지 J10 전투기 배치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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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식별구역(ADIZ) 선포 위한 배치 훈련일 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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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중국이 영유권 분쟁지인 난사군도(스프래틀리군도)에 전투기를 배치한 사실이 첫 확인됐다고 CNN 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위성정보업체인 이매지샛인터내셔널의 위성 사진을 통해 스패틀리군도내 인공섬인 우디아일랜드에 배치된 J-10 전투기 4대를 첫 포착했다고 밝혔다.

위성사진을 보면 4대의 전투기가 행거에 있지 않고 지상 계류장에 정렬해 있다. 이는 위성이나 정찰기에 일부러 드러내 보이는 의도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난사군도에서 중국 전투기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CNN은 평가했다.

전문가중 칼 슈스터 전 미 태평양사령부 합동정보 센터장은 CNN에 중국이 자체 개발한 J-10 전투기는 전투 행동반경이 740km에 달해 남중국해의 주요 항로를 다 관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공군장교 출신인 피터 레이턴 그리피스아시아연구소 연구원은 중국의 J-10 전투기 배치가 남중국해 방공식별구역(ADIZ) 설치를 위한 전제 훈련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은 2013년 동중국해 ADIZ를 선포했다가 미국, 일본 등 주변국의 비난만 초래한 채 실효성은 거두지 못했다.

중국이 지배하는 난사군도는 베트남, 대만 등 주변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분쟁지이다. 중국은 1974년 당시 주둔중이던 월남군 수비대를 몰아내고 섬들을 차지했다.
be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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