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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페게로, 인천공항 통해 입국..."한국 무대 너무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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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LG 트윈스 새 외국인타자 카를로스 페게로.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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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 트윈스 새 외국인타자 카를로스 페게로(32)가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페게로는 10일 LG 트윈스와 계약을 맺은 뒤 곧바로 11일 오후 5시 경 인천공항을 통해 차명석 LG 단장과 함께 입국했다.

페게로는 “한국에 와서 너무 기쁘고 기대가 많이 되고 빨리 팀에 합류해서 팀원들과 함께 경기를 하고 싶다”며 “KBO 리그에 적응 잘해 LG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LG는 지난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외국인타자 토미 조셉을 웨이버 공시하고 새 외국인타자 페게로와 연봉 총액 18만 달러에 영입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페게로는 1987년생으로 196cm 117kg의 거구다.

외야수 겸 1루수인 페게로는 201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5시즌 동안 103경기 출장해 타율 1할9푼4리 13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으로 3시즌 동안 259경기에서 타율 2할6푼5리 53홈런 145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장타력 하나만큼은 확실히 가지고 있다. ‘홈런 아니면 삼진’이라는 평가도 받을 정도로 전형적인 풀스윙 히터다.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에서 뛸 당시 총 399타석 가운데 3분의 1에 육박하는 126개의 삼진을 당했다.

페게로가 이날 한국에 도착했지만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기 위해선 며칠이 걸릴 전망이다. 취업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일본으로 갔다와야 하기 때문이다. 빠르면 다음 주 16일부터 시작하는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3연전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