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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정은사 하노버96으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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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2부 드레스덴에서 하노버와 계약

3년 계약+1년 옵션, 19살팀에서 우선 뛸 듯

10번 인정받아 언제든 분데스리가 투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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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2부 디나모 드레스덴의 정은사(18)가 하노버96으로 이적했다.

하노버는 분데스리가 유스팀에서 잔뼈가 굵은 정은사를 3년 계약에 1년 옵션으로 영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하노버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부 17위에 머물러 2019~2020시즌에는 분데스리가 2부 팀으로 뛴다. 정은사가 당장 하노버의 주전으로 투입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하노버가 미래를 위한 투자 가치는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비친다.

18살의 정은사는 하노버로 이적하면서 19살 팀의 10번 등번호를 받았다. 10번은 개인능력과 득점력을 갖춘 팀의 중심 선수들이 선호하는 번호다. 어느 정도 실력을 입증받았다는 뜻으로 읽힌다. 일단 하노버 19살 팀에서 뛰는 정은사는 본인의 활약여부에 따라 언제든지 성인팀에 호출될 가능성이 있다.

2001년 6월생인 정은사는 부평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를 시작했고, 중학교 때 일찍이 독일 브레멘 지역으로 유학을 떠나 현지의 낮은 리그에서부터 실력을 쌓았다. 17살에는 동독 지역의 명문인 분데스리가 2부 디나모 드레스덴에 입단했고, 당시 유스팀 감독이었던 크리스티안 피엘이 올해 드레스덴 성인팀을 맡으면서 정은사를 1군의 연습경기에 투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드레스덴과의 오랜 인연을 접고, 1부 리그에서 강등된 하노버와 계약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나이가 어리지만 축구 센스가 뛰어나고 패스 능력과 시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축구협회 청소년 대표팀 자원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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