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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야구전광판] SK, 10구단 체제서 첫 전반기 60승 선착…키움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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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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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11일 목요일

잠실 ▶ 두산 베어스 8 - 4 LG 트윈스


두산은 3연승을 달렸다. LG 2연패. 선발 유희관이 6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6승을 올렸다. 박건우가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2-2 동점에서 오재일이 역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반면 LG 이우찬은 5이닝 4실점으로 물러났고, 이어 나온 김대현도 2이닝 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LG는 11안타로 7안타의 두산보다 많은 안타를 치고도 고개를 숙였다.

사직 ▶ NC 다이노스 4 - 0 롯데 자이언츠

NC는 투타 조화로 롯데에 완승을 거두고 2연패를 끊었다. 선발 구창모는 5⅔이닝 13K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챙겼다. 김형준이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새 외인 스몰린스키가 데뷔전을 치러 2안타 1득점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반면 롯데는 다익손이 6이닝 4실점을 기록, 타선은 단 2안타에 그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대구 ▶ KIA 타이거즈 2 - 4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KIA를 잡고 3연승을 내달렸다. 이원석은 2-2 동점에서 9구 승부 끝 좌월 투런포로를 기록하는 등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8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우규민이 구원승 기록. 반면 KIA 윌랜드가 7⅔이닝 10K 4실점으로 시즌 6패를 떠안았고, KIA가 3연패에 빠졌다. 은퇴를 앞둔 이범호는 통산 2000경기 출장을 달성했으나 만루에서 뜬공을 물러났고, 팀도 패하며 웃지 못했다.

수원 ▶ 키움 히어로즈 4 - 2 KT 위즈

키움은 KT를 누르고 5연승을 질주주했다. 순위는 3위를 유지하며 2위 두산을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중이다. 이날 나온 키움의 4점은 모두 송성문에게서 나왔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비롯해 2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2 동점이던 8회초 무사 만루에서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승기를 가져왔다.

대전 ▶ SK 와이번스 5 - 1 한화 이글스

선두 SK가 한화를 꺾고 시즌 60승에 선착했다. 10구단 체제에서 전반기에 60승을 거둔 것은 SK가 최초다. 선발 박종훈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6승이자 한화전 10연승을 달성했다. 1회부터 점수를 뽑아낸 SK는 정의윤과 한동민의 홈런 등으로 달아나 한화를 꺾었다. 선발 박윤철이 2이닝 2실점 조기 강판된 한화는 최재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내는데 그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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