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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POP이슈]미코 眞 김세연=더이스트라이트 '폭행 방조' 김창환 막내 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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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세연 인스타


[헤럴드POP=고명진 기자]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이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 김창환의 막내딸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에 당선된 김세연의 아버지는 가수 김건모, 박미경, 클론 등을 발굴한 유명 음악 PD 김창환 회장으로 확인됐다.

김세연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1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32명 가운데, 영예의 '진'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김세연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 (4주 동안) 합숙 생활을 하다 보니 가족들과 집밥이 가장 그리웠다. 가장 먹고 싶은 반찬은 청국장"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후 김세연이 화제가 되면서, 그의 아버지가 김창환이라는 것 알려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김창환 회장은 자신의 SNS에 "DJ Koo 삼촌 K-Pop Party 클럽에 놀러간 둘째랑 막내 딸, 삼촌 음악 튼다고 너무 신나게 놀다가 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김창환 회장의 둘째 딸과 막내 딸 김세연, 구준엽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김창환 측 관계자는 "지금은 김세연 씨가 김창환 회장의 딸이라고 인정할 수도 없고,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라는 다소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헤럴드POP은 사실확인을 위해 미디어라인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한편 김세연은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Design)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으며,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장래희망은 그래픽 디자이너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20세인 김세연의 취미는 춤과 요리이며, 키는 171.3cm에 몸무게는 54.4kg이다.

스타작곡가로 알려진 김창환은 최근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전(前)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에 대한 폭행을 방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지난 11일 김창환은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P&K를 통해 재판부에 항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이 씨 형제는 기자회견을 통해 "문영일 PD에게 4년 간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으며, 김창환 회장은 이를 알고도 방조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문 PD는 이 씨 형제를 상습 폭행한 혐의(상습아동학대)로 기소됐으며, 김 회장은 폭행 사실을 묵인·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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