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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강식당3’·‘플레이어’까지…요즘 예능 ‘이수근’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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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시청자의 ‘웃음’을 위해서라면 망가짐도 불사한다. ‘진정한 예능인’ 이수근이 안방극장 웃음 전달자로 맹주를 펼치고 있다.

이수근은 현재 10여개 프로그램에서 말 그대로 ‘대활약’ 중이다. 특히 tvN ‘강식당’ 시리즈에서 그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다. 멤버들조차 ‘명물’, ‘영물’이라고 부를 정도. 때로는 현실주의자가 돼 식당 영업의 큰 그림을 꼼꼼하게 그리고, 홍길동처럼 일손이 필요한 곳에 등장한다. 능숙한 일솜씨는 ‘강식당’ 운영의 발 판이 되고 특유의 깐족거림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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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첫방송 된 XtvN ‘플레이어’에서도 이수근의 입지는 단연 눈에 띄었다. ‘플레이어’는 ‘웃음’을 주제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동시에 ‘웃으면 안 되는’ 아이러니한 미션이 주어진다. 웃을 때마다 만 원의 출연료가 누적 차감됨에도 웃을 수밖에 없는 플레이어들의 개그 DNA가 살아 숨 쉰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건 7인 플레이어를 이끄는 대장 이수근. 방송에 앞서 이수근은 “개그맨이라는 직업상 웃음을 드리는 게 습관이 돼 있지만, 다른 사람을 보고 웃음을 참는 건 처음”이라며 ‘플레이어’의 새로운 웃음 포인트를 기대케 했다.

다수의 프로그램으로 눈코 뜰 새 없는 일주일을 보내고 있지만 이수근은 항상 하나의 생각으로 촬영에 임한다. ‘개그맨 이수근으로 시청자에게 행복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것. ‘오늘도 즐거움을 많이 주고 오자’라는 생각뿐이다.

최근 ‘플레이어’ 제작발표회에서 동료 이진호의 언급을 통해 후배 코미디언들 사이에서 ‘선배 이수근’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진호는 “예전에는 어떤 선배처럼 되고 싶냐는 질문에 대부분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선배님을 말했는데, 요즘은 ‘이수근 선배처럼 되고 싶다’는 친구들이 많다”면서 “그런 분과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수근을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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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찾는 방송인, 후배들이 존경하는 이수근. 그에게 직접 그 이유를 물었다. 스스로 바라보는 자신의 매력은 무엇일까. 이수근은 “기본적으로 착하다”는 센스있는 답변을 내놨다. 이어 “제작진, 특히 작가의 말을 잘 듣는다. 대본 숙지도 빠르고 전체적으로 상황 판단을 빨리한다는 느낌은 있다”고 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막내미(美)’다. “나이는 40대 중반인데 어떤 단체에 껴도 막내 같은 느낌이 보이지 않는 장점이다. 회식자리에서 동생들이 ‘형이랑 있으면 불편한 게 1도 없다’고 하더라. 어떻게 보면 ‘만만함’이지만 한편으론 ‘편안함’도 주는 것 같다”고 이유를 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은 JTBC ‘아는 형님’과 ‘찰떡 콤비’,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 굿피플’ 등 TV를 틀었다 하면 만날 수 있는 대세 중의 대세다. 뛰어난 입담과 예능감을 자랑하지만 동시에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편안한 웃음’을 전달한다는 것도 그의 강점이다. 이제 안방극장에서 이수근을 빼놓고 ‘웃음’을 상상할 수 없게 됐다. 재능과 노력, 트렌디함까지 고루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 이수근의 활약이 시청자의 일주일을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X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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