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3767676 0022019071653767676 05 0506003 6.0.10-RELEASE 2 중앙일보 34413990

베일, 손흥민과 한솥밥? 토트넘 664억원 장전

글자크기

스페인 언론, 토트넘 베일 영입에 관심

베일, 지단 감독 체제 설자리 잃어

중앙일보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가레스 베일. 최근 설자리가 좁아진 그는 토트넘 컴백설에 나오고 있다. [베일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손흥민(27)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가레스 베일(30·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마르카는 16일 “토트넘이 베일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이적료 5000만 유로(664억원)에서 최대 6000만 유로(797억원)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일은 2007년부터 6시즌간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한 때 이영표의 백업멤버였지만, 2010년 측면 공격수로 변신한 뒤 특급선수로 성장했다. 2013년 이적료 1억 유로(1329억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베일은 벤제마-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BBC 트리오’를 이뤄 4차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중앙일보

2017-18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아름다운 오버헤드킥 골을 터트린 베일. [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베일은 최근 잦은 부상탓에 과거 폭발적인 스피드와 날카로운 왼발킥이 무뎌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베일은 설자리를 잃었다. 지단 감독은 지난 시즌 최종전에 베일을 벤치에 앉혔다. 베일은 축구보다는 골프연습에 빠져 논란을 빚기도 했다.

베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돌았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중국팀으로부터 연봉 450억원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

베일의 현재 연봉은 1700만 유로(225억원)다. 마르카는 베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위해서는 연봉을 절반 수준으로 삭감해야한다고 예상했다. 만약 베일이 6년 만에 토트넘 복귀가 성사된다면 손흥민과 함께 양쪽 측면 공격수로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박린 기자 rpakr7@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