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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운드화 가치 하락…27개월래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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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우려…1파운드 당 1.2418달러

뉴시스

【런던=AP/뉴시스】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지난 5월22일 런던 하원에서 매주 수요일 열리는 '총리 질의응답' (Prime Minister's Questions)에 출석해 연설하고 있다.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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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영국 파운드화가 브렉시트(Brexit)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통화 가치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 달러 화폐가치가 2년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영국 파운드화의 대 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파운드 당 1.2418달러를 기록해 전날에 비해 0.7% 가치가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17년 4월11일 이후 2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유로화 대비 파운드화도 이날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노무라의 통화 분석가인 조던 로체스터는 "파운드화의 가격 하락은 오늘의 영국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잠재적인 위험요인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로체스터는 "영국 의회 의원들이 여름 휴가 후 9월 하원에 복귀하면 파운드화 거래의 변동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파운드화는 올해 주요 10개국 통화 가운데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파운드화 가치하락은 영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들을 상대로 한 손실이 누적된데다 오는 10월말 아무런 협정없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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