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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거대 비구름 몰고 온다…토요일 남부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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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오늘(18일) 8시 뉴스는 우리나라 쪽으로 다가오고 있는 태풍 소식부터 전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비를 동반한 제5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아래쪽에 있는 것이 다나스입니다. 태풍은 모레 토요일 낮에 전남 해안 쪽에 상륙한 뒤에 남부지방을 거쳐서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토요일 충청과 남부지방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다나스의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를 공항진 기자가 설명드리겠습니다.

<기자>

위성에서 본 5호 태풍 다나스의 모습입니다.

소형 태풍이어서 중심이 또렷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거대한 비구름을 몰고 타이완섬 북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다나스는 시속 30㎞ 안팎의 빠른 속도로 이동해 내일 밤 제주도 서쪽을 지난 뒤 토요일인 모레 낮, 전남 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후 태풍은 남부 내륙을 지나 토요일 밤이나 일요일 새벽에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내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남부와 충청지방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이번 태풍은 비가 걱정입니다.

[우진규/기상청 예보분석관 : 제5호 태풍 '다나스'는 세력이 약화된 태풍이기는 하지만 매우 많은 양의 수증기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19일 밤부터 20일 오후까지는 남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며….]

기상청은 제주도 산지에 최고 70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5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며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영상편집 :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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