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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21호포' SK 로맥, 시즌 첫 전 구장+전 구단 상대 홈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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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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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올 시즌 첫 전 구장, 전 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했다.

로맥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2차전이자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1루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로맥은 팀이 1-7로 끌려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LG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1호 홈런. 이 홈런으로 홈런 선두 최정과의 격차를 1개 차로 줄였다.

한현 지난 5일 잠실 두산전에서 전 구장에서의 홈런을 완성했던 로맥은 이날 LG전 홈런을 기록하면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했다. 팀 동료 최정, 롯데 전준우에 이은 시즌 3호 전 구단 상대 홈런. 전 구장, 전 구단 상대 홈런은 로맥이 처음 기록하게 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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