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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여야대표 대화록] ⑤ 추경·日규제 철회 결의안(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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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경정예산

▲ 문 대통령 = 지금 경제가 엄중한데 경제 대책으로써 가장 시급한 것은 추경안을 최대한 빠르게, 원만하게 처리하는 것이다. 시기를 놓치지 않게 협력해 주시고, 더 나아가 소재·부품 문제에 대한 대책에도 국회에서 충분하게 반영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저로선 시급한 두 가지 문제(일본 경제보복과 추경안)를 오늘 중심 의제로 삼아서 집중 논의하고 초당적으로 합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 이해찬 대표 = 일본의 경제침략 대응과 추경안 처리, 한반도 평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 5당이 초당적 결의를 모아 내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꼭 처리했으면 좋겠다.

▲ 문 대통령 = 추경에 대해 의지를 밝혀 준다면 일본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서 큰 힘이 될 것 같다. 공동 발표문에도 넣었으면 한다.

▲ 정동영 대표 = 국회 본회의에서 경제보복 규탄 처리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하고 추경안도 통과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당도 양보해야 한다. 국방부 장관 해임 건의안 상정을 받아들여야 한다. 규탄 결의안도 처리해야 한다. 그렇게 한발씩 양보해서 처리하자.

▲ 황교안 대표 = 추경안 처리는 국회 원내 소관이다.

◇ 일본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

▲ 이해찬 대표 = 5당이 합쳐서 국회 대책 특위를 만들어 활동을 시작하고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는 것도 좋다. 초당적 대응이 중요하다.

▲ 정동영 대표 = 297명 재적 의원 전원 이름으로 '대(對)일 경제보복 규탄 철회 촉구 결의안'이 내일 처리되는 것이 맞다.

▲ 심상정 대표 = 아베 총리의 수출 보복 때문에 국민의 분노가 매우 높다. 국회는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국민의 분노를 대변해 강력한 규탄 및 보복 철회 촉구 결의를 해야 한다. 그것은 당리당략에 앞서서 대표기관으로서 기본 책무다. 내일 본회의를 열어서 결의안을 채택하고 그다음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 '아베 경제보복 중단촉구 결의안'과 '아베 경제보복 대응 국회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 이해찬 대표 = 정 대표께서 제안하신 '일본 경제보복 규탄 결의안'을 내일 본회의에서 채택하는 것에 동의한다. ▲ 황교안 대표 = 결의안 채택은 국회 원내 소관이다.



연합뉴스

여야 5당 대표와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들을 만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2019.7.18 sco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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