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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수상한 장모' 신다은X박진우, 서로 잊기로 결심…고인범 '맞선 제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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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수상한 장모' 신다은과 박진우가 서로를 잊기로 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는 제니(신다은 분)와 안만수(손우혁 분)가 약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니는 안만수와 약혼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때 오은석(박진우 분)이 나타났고, 제니와 키스를 했다. 하지만 제니는 "마지막이다"면서 "저 이제 만수 씨와 약혼한다. 은석 씨와 마지막으로 하는 이야기다"고 전했다.


이어 제니는 많은 하객들 앞에서 안만수와 함께 약혼 선언문을 읽어내려갔다. 그러던 중 제니는 "나 한제니는 오은석와 약혼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왕수진(김혜선 분)과 안만수는 깜짝 놀랐고, 왕수진은 "저 계집애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고 분노했다. 안만수는 "제니 씨 왜 이러냐"고 했지만 제니는 자신의 말을 수정하지 않았다. 할 수 없이 안만수는 진행자에게 "그냥 약혼식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제니는 약혼식을 마쳤다. 왕수진은 지화자(윤복인 분)에게 "약혼식이어서 어쩔 수 없이 부른 거니 앞으로는 제니 볼 생각하지 말아라"고 말했다. 이에 지화자는 "그런 게 어디 있냐"면서 "내가 보고 싶을 때마다 제니를 볼 거다"고 말했다.


최송아(안연홍 분)와 이동주(김정현 분)의 사이가 깊어졌다. 최송아는 수박을 함께 먹자며 집에 이동주를 초대했고, 이동주는 수박을 자르다 칼에 손을 베였다. 최송아는 약을 발라주며 이동주의 손을 만졌고 둘은 묘한 기류를 느꼈다.


제니는 오은석과 추억이 쌓인 물건들을 정리하며 오은석을 잊기로 결심했다. 오은석 역시 오다진(고인범 분)과 술을 마시며 제니를 지우려고 했다. 오다진은 어떤 여성의 사진을 보여주며 "만나보지 않겠냐"면서 "무엇보다 이 여자의 부모님이 괜찮은 사람이다. 너와 맞선을 보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오은석은 애써 밝게 웃으면서 "한 번 만나보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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