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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제주 휩쓴 태풍 `다나스`…오후 8시 이후 항공기 전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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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 중인 19일 오후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줄줄이 지연되거나 결항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제5회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19일 오후 8시 이후 제주를 오가는 모든 항공기가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이후부터 운항할 예정인 항공편 전편이 태풍의 영향으로 결항됐다.

제주에서 울산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1822편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 8시 기준 모두 117편(출발 53, 도착 64)이 결항했으며 207편(출발 89, 도착 118)이 지연 운항했다.

현재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경보가 내려졌으며, 오후 9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항공사별로 희망자의 한해 이날 아침과 낮 시간대로 항공편을 옮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20일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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