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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신지X설리, '임신설' 루머로 하나 된 가수 선후배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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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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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지와 설리가 '임신설'에 휩싸였던 아픈 과거를 꺼내놓았다.

19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코요태 신지와 오마이걸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신지는 데뷔 후 20년 이상 활동하며 다양한 악플에 시달려왔다. 성형설부터 임신설, 마약설까지 경험했던 것.

이날 그는 "제가 신우신염으로 고생할 때 시상식에 나온 적이 있었다. 붓기도 부었고, 살도 쪘다. 주변에 계신 분들은 아무도 몰랐던 거다. 그 상태로 나갔는데 난리가 났다. 시상식에 나갔을 때 '쉬는 동안 임신을 했는데 숨기고 나온 거다'고 했다"는 말로 황당한 임신설에 휩싸였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저도 힘들지만, 남동생이 초등학생이었다. 가족들이 너무 상처를 받았다.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아서 거식증이 왔다"며 "음식 냄새만 맡아도 구토를 했다. 일주일 만에 7kg가 빠졌다. 잠도 못 자고, 물 빼고 아무것도 못 넘겼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까 마약을 해서 살을 뺐다는 기사가 또 나왔더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들은 설리는 자신 역시 임신설을 겪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파가지고 병원을 갔다. 검사를 다 했는데 끝까지 원인이 안 나타나서 산부인과 검사밖에 안 남았다고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해서 검사를 받았다. 그 검사 받으러 들어가는 걸 보고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직원이 차트를 돌리고 돌리고 했다. 저는 병원에서 난 소문이 많다. 프라이버시를 지켜줘야 하는데 못한 병원이 많았다"며 정보 보호까지 받지 못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이날 신지는 설리의 신인시절을 떠올리며 "아기 때 데뷔했을 때부터 스케줄을 많이 했다"며 "그때 스트레스 받아했다. 그때는 지금이랑 달랐다. '사람들이 저만 미워해요' 이랬다"고 말했다. 이에 설리는 "그때는 누가 저 쳐다보는 것도 싫었다. 연예인 생활은 나랑 너무 안 맞는 직업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하지만 지금의 설리는 180도 달라진 상태. 신지는 자신보다 어린 후배이지만 여러 일을 겪고도 담담한 설리를 보며 "저는 요즘 설리가 멋있어보인다. 나보다 어린데 나는 왜 담담하지 못할까 생각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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