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LB 공식 홈페이지, 류현진 선발등판, 경기일정 및 연봉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류현진이 11승 도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20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이날 경기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류현진이 소속된 다저스는 작 피더슨(1루수)-알렉스 버두고(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우익수)-A.J. 폴록(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러셀 마틴(포수)-류현진(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경기에서 수비의 컨디션과 실책 등을 고려하면 터너와 시거의 선발은 류현진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애미는 미겔 로하스(유격수)-커티스 그랜더슨(좌익수)-개릿 쿠퍼(1루수)-브라이언 앤더슨(3루수)-스탈린 카스트로(2루수)-해럴드 라미레스(우익수)-호르헤 알파로(포수)-세사르 푸엘로(중견수)-잭 갤런(투수)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2번타자 그랜더슨을 제외한 8명 모두 우타자로 자완 류현진을 의식한 타순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이전까지 마이애미를 상대로 통산 3경기 등판 2승 1패 평균자책 2.79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15일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의 컨디션 난조로 11승 실패한 류현진이 승리를 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류현진의 다음 경기일정은 27일 워싱턴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영상 경쟁자인 슈어저와 맞대결이 성사될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다음 일정으로는 다음 달 1일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지는 콜로라도 원정에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동안 9안타를 허용하며 7개의 자책점을 내줬다.

올 시즌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의 연봉은 한화로 약 210억 원이다. 이는 1,790만 달러로 LA다저스 선수 중 6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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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1시 10분 선발등판, 선발 라인업, 경기일정과 연봉은?

11시 10분 'LA다져스 : 마이애미' 류현진 선발등판, 라인업, 류현진의 연봉과 앞으로 경기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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