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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모던 록밴드 디어클라우드(Dear Cloud)의 보컬 나인(NINE9)이 독보적 분위기의 새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나인은 지난 19일 오후 소속사 엠와이뮤직 공식 블로그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내가 잠에 들면 깨우지 마세요’ 발매 기념 신규 프로필 이미지 7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프로필 이미지 속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의 의상을 착용한 나인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신비로움과 아련함을 동시에 머금은 눈빛, 보는 이들의 시선을 휘어잡는 카리스마 등 나인은 새 프로필 사진을 통해 본인만의 독보적인 포스를 마음껏 발산했다.

‘내가 잠에 들면 깨우지 마세요’는 지난 4월 발표한 첫 번째 솔로 EP앨범 ‘오늘 밤 나를 위로해’ 이후 나인이 약 3개월 만에 공개한 신보로, 직접 작사, 작곡을 비롯한 프로듀싱을 도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오직 나인의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만 이뤄진 이 곡은 힘든 하루를 보낸 당신의 하루를 위로하고 걱정해주는 가사, 아티스트 특유의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이 리스너들의 감성을 매료시키고 있다.

한편, 새 자작곡과 함께 컴백한 나인은 오는 9월 한 장의 싱글을 더 발표할 예정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엠와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