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의사요한' 황희, 괴물신인 뛰어넘어 주연급 우뚝…안방극장 성공적 안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태고의 전사 ‘무광’ 역으로 열연, 괴물 신인의 탄생으로 주목받았던 황희가 여세를 몰아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 주연급 캐릭터인 마취통증의학과 펠로우 ‘이유준’으로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매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 ‘아스달 연대기’의 최고 수혜자로 손꼽히며 그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배우 황희가 이번에는 인간미 넘치는 의사로 돌아왔다.

19일 첫 방송한 '의사요한'에서 도립병원 응급실의 당직의로 등장, 강시영 역의 이세영과 강렬한 첫 만남으로 앞으로의 활약상을 기대케 한 황희는 '아스달 연대기'에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가운이 찰떡같이 어울리는 의사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황희가 연기하는 이유준은 남다른 승부욕과 강단으로 극 초반 차요한(지성 분)과 대립하는 까칠한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 성격은 속정 깊고 유쾌한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스달 연대기' 출연과 동시에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팔콘과 닮은 외모로 ‘코리아팔콘’이라는 애칭을 얻었던 황희가 의사로 완벽 변신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황희 배우 존잘!! 분량 늘리면 시청률 오름 – 은*”, “의사 가운 입으니 너무 멋있어요 – 꾸*”, ”팔콘 의사됨? 잘생겼네 – cogi****”, “가운 입은거 보니 은근 의사역도 잘 어울리네요. 본방사수할께요 – pzzz****”, “무광행님... 여기서는 사람 살리시는군요 - 정*”, “아스달에서는 죽이고 의사요한에서는 살리고 ㅋㅋㅋ – 선*”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며 앞으로 ‘의사요한’에서 펼칠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의사요한’ 첫 방송 이후 황희는 “이렇게 재미있고 의미 있는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초반 지성 선배님이 연기하시는 차요한과 대립하는 듯했던 이유준은 곧 그의 능력이 네 수 정도 위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공존을 택한다. 지성 선배님과의 틱틱케미가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의사요한’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연극 활동으로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괴물 신인을 넘어 주연급으로 파격 발탁되는 등 거침없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황희가 출연하는 ‘의사요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영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