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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손진수 응원하는 정찬성 "내가 대신 싸워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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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 사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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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파이터 손진수. 사진=SPOTV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UFC 첫 승에 재도전하는 제자 손진수(26·코리안좀비 MMA)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찬성의 제자 손진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Texas(이하 UFN 텍사스)에 출전한다. 밴텀급 언더카드 경기에 나서며 상대는 마리오 바티스타(미국)다.

현재 중앙대 약학대에 재학 중인 ‘약대생 파이터’인 손진수는 지난해 9월 러시아에서 UFC 데뷔전을 치렀지만 러시아 파이터 페트르 얀에게 판정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UFC 첫 승리를 노리고 있다.

정찬성은 손진수에게 “같이 가지 못해 미안하다”며 “자신감은 가지되 자만하지 말고 싸웠으면 좋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달 헤나토 모이카노를 꺾고 UFC 페더급 랭킹 6위로 도약한 정찬성은 선수로 뛰는 것과 후배를 양성하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어렵냐는 질문에 “둘 다 어렵고 아직 배우는 중이지만, 하나만 고르라면 후배를 양성하는 게 더 어렵다”며 “내가 대신 싸우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정찬성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손진수와 많은 시간 훈련을 함께 했다. 특히 타격 실력을 키우는데 공을 들였다. “타격 쪽으로 많이 연습했고 발전했다. MMA에 맞는 타격을 알려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손진수도 ‘스승’ 정찬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팀의 수장인 (정)찬성이 형이 멋진 그림으로 시합을 이겨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다”며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제 시합의 전체적인 전략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도 찬성이 형처럼 한 대도 안 맞고 이기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데뷔전과 이번 경기의 차이는 시합 기간과 운동량이다. 손진수는 “당시에는 갑작스러운 제안과 개인 사정으로 인해 운동을 못했다”며 “이번에는 시간이 충분했고, 꾸준한 훈련으로 준비가 잘됐다”고

이번 UFN 텍사스의 메인이벤트는 하파엘 도스 안요스(브라질)와 리온 에드워즈(잉글랜드)의 웰터급 매치다. 케빈 리를 잡고 연패에서 탈출한 도스 안요스와 7연승을 달리는 에드워즈의 만남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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