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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태풍 ‘다나스’ 영향 벗어난 제주, 공항운항 정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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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지나간 2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항공기 운항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 뉴시스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결항되었던 제주공항 기상상황이 호전되어 20일 오전부터 일부 운항 되었고 오후부터는 정상 운항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오전 9시38분 첫편 도착을 시작으로 11시 30분까지 제주공항에 도착 20편, 출발 6편 등 총 26편이 운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이 시간 이후 항공기 운항이 정상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착한 항공기는 각각 이스타 3편, 진에어 2편, 티웨이 5편, 대한항공 2편, 제주에어 6편, 아시아나 1편, 외항사 1편이며 출발한 항공기는 티웨이 1편, 진어에 1편, 아시아나 1편, 이스타 2편, 외항사 1편이다. 국토부는 아울러 태풍으로 인해 결항한 제주공항 항공편 예약승객 1만436명은 이날 오후부터 항공편 여유 좌석으로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해공항 등 일부공항은 강한 측풍 등으로 인해 운항이 제한될 수 있어 항공사 등에서 제공하는 운항정보를 확인하고 공항으로 이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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