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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노회찬 이루고자 했던 진보집권 꿈 향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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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추모제 추도사…"차별 없는 세상 향해 걸어가는 것이 노회찬의 꿈"

뉴스1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0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린 노회찬 국회의원 서거1주기 추모제 및 묘비제막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2019.7.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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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0일 "노회찬 대표가 생을 다해 이루고자 했던 진보 집권의 꿈을 향해 국민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심 대표는 이날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열린 노회찬 전 의원 서거 1주기 추모제·묘비제막식에서 추도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심 대표는 "노회찬의 이름을 떠올릴 때마다 서러움이 밀려온다"며 "분노, 죄송함, 아픔, 그리움, 안타까움 같은 헤아릴 수 없는 감정들이 서로 얽혀 큰 덩어리가 돼 솟구쳐 올라온다"고 했다.

이어 "저는 노회찬 대표와 20년간 고단한 진보정치의 능선을 함께 걸어왔다"며 "대표께서는 걸음을 멈추셨지만 저와 정의당은 대표님과 함께 끝내 그 길을 계속 이어 완성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또 노 대표를 상징하는 6411번 버스를 언급하면서 "정의당이 서 있는 곳은 바로 노 대표가 서 있던 6411번 버스"라고 했다.

그는 "이름 없는 수많은 보통 시민들, 비정규직 노동자들, 청년들, 자영업자들, 장애인 등 6411번 버스를 타면 늘 만날 수 있는 그분들과 두 손 꼭 잡고 차별 없는 세상,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향해 힘차게 걸어가자는 것이 노회찬의 꿈이고 정의당의 길"이라고 말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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