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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현장메모] 버스 내리자마자 사인해주는 FC서울, 박주영의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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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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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이현호 기자=FC서울 선수단이 경기장에 도착하자마자 팬들의 함성이 이어졌다. 베테랑 박주영은 가장 먼저 매직펜을 꺼내 간이 사인회를 시작했다.

서울은 2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2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42점으로 3위에 위치한 서울은 1위 전북(45점)과의 간격을 좁히겠다는 각오다.

이번 라운드 최고 빅 매치답게 경기 전부터 열기가 들끓었다. 킥오프 한 시간 반 전, 서울월드컵경기장 지하 선수 출입구에 서울과 전북 선수단의 버스가 들어서자 인근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의 함성이 시작됐다.

먼저 원정팀 전북 버스가 도착했다. 서울 팬들은 상대팀임에도 불구하고 "로페즈!", "문선민!" 등의 이름을 부르며 반겼다. 선수들도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었다.

곧바로 홈팀 서울의 버스가 들어섰다. 최용수 감독을 선두로 코치진이 모습을 드러내자 홈팬들의 함성 소리는 더욱 커졌다. 뒤이어 박주영, 고요한, 오스마르, 조영욱, 알리바예프, 김원식 등이 차례로 나타났다.

베테랑 박주영은 가방에서 매직펜을 꺼내 어린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자연스럽게 고요한, 오스마르, 조영욱 등도 팬들의 사인 요청에 성실히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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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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