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달 중 전국 40여 개 주요 해수욕장에 5G 기지국을 구축하고 U+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기지국 구축을 완료한 경포대, 속초 등을 비롯해 강원도 내 14개 주요 해수욕장에서 이달 중 U+5G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강원도 속초시 속초해수욕장에서 5G 기지국을 설치하고 최적화 작업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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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광안리 등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과 제주 함덕·협재, 전북 군산 선유도, 울산 일산·진하, 충청 대천·무창포, 강화 동막해변 등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서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산과 계곡, 유원지 등에서도 이달 중 U+5G 이용이 가능해진다. 가평 용추 계곡을 비롯해 청평, 중미산 등 자연휴양림에도 5G 기지국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남이섬 유원지, 자라섬 유원지, 산정호수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이달 내 U+5G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휴양지와 지역 축제를 찾은 고객에게 U+5G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7월말부터 8월초까지 동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경포대 해수욕장과 낙산 해수욕장에서 이동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NW부문장(부사장)은 "휴가철을 맞아 재충전을 위해 찾은 휴가지에서도 U+5G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5G 기지국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U+5G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85개 시, 동 단위까지 5G 커버리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익 기자(wi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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