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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논문 심사서 랩 한 22세 대학생…최우수 등급으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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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방식으로 논문 심사에 도전한 대학생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에 다니는 22세 청년 니컬러스 우조카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해당 대학교에서 영어와 창의적 글쓰기를 전공한 우조카 씨는, 얼마 전 학위 논문 심사를 치렀습니다. 우조카 씨는 조금 특이한 방식으로 결과물을 제출했는데요,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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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조카 씨가 택한 방법은 바로 10,000단어 분량의 논문을 랩으로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내 열정과 희망 진로를 학위와 접목해보고 싶었는데, 랩을 통해서라면 그 목적을 실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래퍼인 나에게 최적의 표현 방식은 랩인데, 학교 측에서 친절하게도 내 방식을 수업에 적용할 수 있게 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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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우조카 씨는 랩 9곡과, 'poetry skit' (재미있는 혹은 풍자적 내용을 담고 있는 시) 12곡을 포함해 총 21곡이 담긴 앨범을 제작했는데요, 노래 속에는 신과 자신의 관계를 탐구하려 했던 그의 노력을 담았습니다. '다행히도' 교수들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그는 최우수 등급으로 논문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우조카 씨는 이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보기 위해 앞으로는 음악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zoka_the_author'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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