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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클래스 수강-재즈 감상… 주말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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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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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 주말 한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말 전용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호텔에 인접한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본점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하는가 하면 호텔 라운지에서 라이브 재즈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특전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먼저 8월 18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잇, 플레이, 러브(Eat, Play, Love)’ 패키지가 매주 최대 10실 한정 판매된다. 기간 내 토요일과 일요일에 체크인할 수 있는 이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본점 ‘오픈 클래스’ 2인,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 2장,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 혜택을 제공한다. 투숙객 전용으로 호텔과 N서울타워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돼 한층 더 편리하게 서울의 명소를 관광할 수 있다.

오픈 클래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문화센터 수강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클래스로 준비된다. ‘비건 보디스크럽 만들기’ 클래스(28일)에서는 국내 최초 비건 화장품 브랜드 ‘멜릭서(Melixir)’의 강사와 함께 바다 소금, 아가베 시럽, 에센셜 오일, 천연 색소 등을 활용해 나만의 향과 색으로 천연 바디스크럽을 만들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이탈리안 푸드 만들기’ 클래스(8월 4∼18일)는 정보경 엣더키친 셰프와 함께 ‘루꼴라를 곁들인 남미풍 미트소스 파니니’, ‘허브를 곁들인 레모네이드’를 직접 만들어 시식해 보고 완성품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호텔은 8월 31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에 체크인할 수 있는 ‘스파클링 서머 나이트(Sparkling Summer Night)’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 조식 2인, 페닌슐라 라운지&바 ‘스파클링 세트’ 2인(모스키노 트레이 디저트 1세트, 스파클링 와인 무제한 이용 혹은 칵테일 4잔)으로 구성된다. 메인 타워 1층 페닌슐라 라운지 & 바에서는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8시부터 ‘올 댓 재즈(All That Jazz)’ 라이브 공연이 진행돼 감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유히 흐르는 폭포수를 배경으로 잔잔한 공연을 감상하며, 귀여운 테디 베어 모양 트레이에 디저트가 제공되는 모스키노 트레이 디저트 세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두 패키지 모두 메인 타워 객실과 이그제큐티브 타워 객실 중에서 투숙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잇, 플레이, 러브 패키지의 가격은 1박 기준 32만 원부터이며 스파클링 서머 나이트 패키지는 1박 기준 30만 원부터다. 체크인 일자 및 객실 타입별로 가격이 상이하며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다.

한편 메인 타워 1층 뷔페 라세느에서는 8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저녁 2부(오후 8∼10시) 이용객에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 선데이 디너(Happy Sunday Dinner)’ 행사가 진행된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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