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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노량진시장 8회차 명도집행, 35개 점포 철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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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8차 명도집행이 실시된 2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구 노량진수산시장이 각종 집기들이 널브러져 있다.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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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장 입점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구시장 상인들에 대해 수협과 법원이 명도집행에 나섰다. 지난달 23일 이후 이뤄진 8번째 명도집행이다.

23일 민주노점상전국연합(민주노련) 등에 따르면 이날 수협 측 집행관 60여명과 법원 집행관 60여명은 오전 6시30분부터 8시50분까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구시장 점포를 상대로 명도집행을 진행했다.

이날 집행으로 구시장 내 35개의 점포가 철거됐고, 20여개의 점포가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에 이뤄진 7차례의 명도집행에서도 그랬듯, 이날 명도집행 과정에서도 크고 작은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수협 측 집행관 1명과 상인 1명이 현장에서 폭행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수협과 구시장 상인들의 갈등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수협 측은 안전검사에서 C등급 판정을 받은 기존 건물에선 장사를 허락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구시장 상인들은 신시장으로 입점할 경우 손해가 커서 생계에 지장을 받는다는 입장이다. 임대료 감당 조차 힘들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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