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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현대차, 첼시 FC 소속 지소연 선수 후원…투싼 1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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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첼시 FC 코범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현대자동차 지소연 선수 후원 협약 체결식’에서 첼시 FC 위민 소속 지소연 선수가 투싼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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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현대자동차는 잉글랜드 여자 리그에서 활동 중인 첼시 FC 위민 소속 지소연 선수를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첼시 FC 코범 트레이닝 센터에서 지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을 전달했다.

지 선수는 잉글랜드 리그 진출 첫해 ‘영국 여자 프로축구(WSL)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을뿐 아니라 다음해 ‘런던 어워즈 올해의 선수’,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 베스트 미드필더’,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로서 119경기를 뛰어 54골을 기록, A매치 최다 골 기록을 보유 중인 한국 여자 축구의 간판 스타다.

이날 후원 조인식에서 지 선수는 “한국 여자 축구를 대표해 영국 프로 축구리그에서 뛰면서 항상 도전 의식과 자부심 그리고 책임감을 느껴왔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가 함께 지지하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첼시 FC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로서 선수단 유니폼과 경기장 내 광고판 등에 현대차 로고를 적용하고 홈 구장에 차량을 전시하는 등 첼시 FC와 함께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 선수 또한 현대차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오는 2019/2020 시즌 영국 여자 프로축구(WSL)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1999년부터 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첼시 FC 뿐만 아니라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탈리아 ‘AS 로마’, 독일 ‘헤르타 BSC 베를린’ 등 유럽 5개국 리그의 명문 구단을 후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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