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류 앞둔 어린 연어 |
23일 양양군에 따르면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과 관련한 기본계획 실시설계 용역을 다음 달 발주할 계획이다.
용역에서는 산란장 적지 선정을 위한 생태환경 조사를 위해 남대천 연어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산란장 조성에 따른 관련법 검토와 함께 환경영향평가도 진행할 계획이다
용역에는 14억원이 투입된다.
양양군은 지난해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양양군은 내년 6월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연어산란장 조성사업은 2022년까지 남대천 일대 5만8천㎡ 부지에 길이 1km, 폭 10m 규모의 자연 산란장을 비롯해 실험측정시설과 사육배양시설, 관리동 등을 신축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167억원 규모다.
양양군 관계자는 "생태교육을 겸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어 자연산란장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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