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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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잠수함을 돌아보면서 함의 작전 전술적 제원과 무기 전투체계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곧 동해 작전수역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매체는 “작전배치를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즉 북한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의 동해 작전수역 배치가 임박했다는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북한은 잠수함의 제원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공개된 사진의 선체 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북한의 기존 주력 로미오급(1800톤) 잠수함보다 두 배 정도 큰 크기이고, 북한이 현재 만들고 있는 SLBM ‘북극성 3형’ 3발가량을 탑재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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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변인은 이어 ‘오늘 공개된 잠수함이 우리 안보에 좀 위협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하느냐’는 질문에도 “전반적인 평가에 대해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으로 갈음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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